2025.08.05

민족의 하루!

청소년선도프로그램 2일차!

오늘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따뜻한 감정이 공존하는 하루였습니다.

처음으로 함께한 보드게임 ‘스틱 스택'에서는
막대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쌓아올리며
무너지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긴장 속에서도 웃음을 나누는 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서로를 방해하면서도 격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이미지 카드를 통해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카드를 상대방에게 선물하며 공감과 연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활동지를 통해
나를 지탱해주는 말들, 지금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아이들은 오늘도 조용히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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